올해부터 CJ ENM의 OTT 서비스 [티빙(TVING)]이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리그 온라인 중계를 독점하게 되었죠. 기존[네이버 스포츠]에서 송출하던 KBO 리그 온라인 생중계를 [티빙]이 유료 송출하게 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시범경기부터 우려하던 일이 터졌습니다. 야구 기본 룰 자막을 연달아 잘못 내보내며 뭇매를 맞은 건데요, ‘세이프(SAFE)’를 ‘세이브(SAVE)’로 표기하거나 ‘22번 타자’로 자막을 송출하는 등(타자는 9번까지 존재) 기본도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NS X(구 트위터)나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분노한 KBO 팬들의 원성이 가득합니다. 심지어 개막 직전에 부랴부랴 채용 공고를 올린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어요. 이에 어제(12일) [티빙]은 “부족함을 통감한다”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정규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어요.

[댓글반응]

😃 "투투 싸이 소몰이 창법을 필두한 그시절 노래는 정말 그립다"

😃 "이게 바로 제대로 된 소몰이 창법임 ㅋㅋㅋ 목소리만 굵게 하는게 아니라 단어도 풀고 끝음 끌고 바이브레이션도 오버 해야함 ㅋㅋㅋ 임시완님이 포인트 진짜 잘 짚으심!! ㅋㅋㅋ"

최근 [트위치]의 서비스 종료로 많은 스트리머들이 거처를 옮기며 화제가 되었죠. 덕분에(?) 여태까지 성사되기 어려웠던 합방 콘텐츠가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아프리카TV]와 구 [트위치]의 최강자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바로 감스트와 침착맨의 만남이랍니다!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스트리머 감스트는 최근 아프리카TV와의 BJ파트너 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유튜브]에 방송을 동시 송출하기 시작했어요. 한편, [트위치]를 대표하던 침착맨은 플랫폼 서비스 종료 이슈로 [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동시 송출을 발표했죠. 덕분에 '다른 세계관'으로 여겨지던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었답니다. 침착맨은 감스트에게 [아프리카TV]에서 단련된 리액션을 배우기도 하고, 해외 축구에 대해 알아가기도 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상대방을 '킹받게' 하는 것으로 유명한 침착맨이 상대방에게 자주 '긁히는' 컨셉인 감스트를 놀리는 등 두 사람의 케미에 시청자들이 열광했어요.

한편 방송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감스트가 파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힘들었을 텐데 침착맨 방송에서 높은 텐션으로 방송을 이어간 감스트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편 프로페셔널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댓글반응]

😃 "진짜 다른 세계관이랑 충돌한거 같네ㅋㅋㅋㅋ 원피스에서 마인부우 나온 느낌이랄까"

😁 "진짜 둘이 그림체가 묘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공간에 있는거를 편집한거 같음ㅋㅋㅋㅋㅋ"

😢 "감스트 프로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