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었답니다. 한 주 늦었지만, 오늘은 고양이 특집 캐치집으로 꾸며볼게요~🐈

🐱 꽁냥이 근황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는 작년 최고의 밈이었던 꽁냥이의 해피엔딩 소식!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 뉴스 기자의 멘트가 BGM이 되더니 춤까지 추가되어 챌린지가 대유행했었죠. 최근 이 밈의 주인공이 뉴스를 촬영했던 기자에게 입양되었다는 훈훈한 소식이 화제가 되었답니다~ MBN 이동학 영상 기자는 올해 1월에 정식으로 고양이를 데려와 ‘꽁꽁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다고 해요. 이에 언론노조 MBN 지부가 꽁꽁이를 위한 병원비를 모금해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어요. 속이 시원해지는 꽉 닫힌 해피엔딩이죠? 앞으로 꽁꽁이의 소식은 인스타그램과 집사의 개인 유튜브 채널 5275에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 조정석을 이긴 최고의 모델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좀비딸>이 개봉 2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했어요.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인 정환(조정석 분)이 딸을 훈련(?)하는 코미디/감동 스토리인데요, 이 영화의 숨은 공신은 고양이 ‘애용이(금동이 분)’랍니다. 전국구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금동이는 뛰어난 연기력과 타고난 미모로 열연했다고 하네요! <좀비딸>은 58회 시체스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며 흥행 가도로 달리고 있으니, 주말에 영화 한 편 어떠세요?

🐱🐱🐱 고양이 앞에선 주접 남이 되는 이 남자

평소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 유승호가 유튜브 펫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와 만났습니다. 유승호는 반려묘들의 건강에 대해 수의사 김명철 선생님과 상담했는데요, 집에서 간단히 건강을 체크할 방법부터 노묘와 놀아주는 법까지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미야옹철네 고양이 사모님이 유승호에게 딱 붙어 애교부리는 모습이 정말 귀엽답니다. 영상 중 “최대한 많은 고양이를 보호하는 게 꿈”이라고 인터뷰하는 클립은 SNS X(구 트위터)에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얼굴만큼 마음도 따뜻한 이 남자의 주접이 궁금하다면 영상 보러 가시죠!

온갖 방법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붙잡은 후, “이게 후킹입니다”라고 설명하는 릴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스타그램 채널 @next.gen.kr는 시선을 끄는 ‘후킹’ 기법을 알려주는 릴스 강의 채널입니다. “릴스의 승패는 첫 3초 안에 결정된다”라는 팁과 함께, 오프닝과 내용을 어떻게 전개하면 좋은지 쉽고 재미있게 전해주죠. 원래 30일 안에 1만 팔로워를 모으는 것이 목표였지만, 무려 16일 만에 달성하며 ‘후킹’의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사실 이 채널의 주인장은 고2 때 북키프로스 섬에서 살게 된 에피소드로 화제가 되었던 유빈이tmi이기도 합니다. 아직 미성년자라는데 미래가 더 기대되는 채널이죠? 성공적인 릴스 제작 비법이 궁금하다면 해당 채널을 한 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