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돌 라방(라이브 방송) 필수템! 파란 모니터 효과를 소개합니다. 컴퓨터 모니터에 파란색을 띄워놓으면, 자연스럽게 푸른 음영이 두드러지고 멋진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을 일컬어 '파란 모니터 효과'라고 부르는데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아이돌 더보이즈의 선우가 우연히 파란 모니터를 켰다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시작되었습니다. 타 아이돌 팬들이 본인의 최애에게도 '파란 모니터를 켜달라'는 요청을 하며 유행처럼 퍼지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대부분의 아이돌이 파란 모니터를 켜면 스머프가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에 팬들은 선우에게 파란 모니터 효과 특강을 해달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고 있대요. 내 최애에게도 파란 모니터 효과를 요청해 보세요! 이번엔 귀여운 슬픔이🥶가 될지도 몰라요.

최근 2인조 남성 그룹으로 데뷔한 한문철 아시나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아닌, 래퍼 한해와 코미디언 문세윤의 프로젝트 그룹이랍니다. "한해, 문세윤 제철이다"라는 뜻이래요🤣 웬 뜬금없는 데뷔냐고요? 시작은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간식 게임에서 보여준 노래 실력 때문이었어요. 한해와 문세윤의 감미로운 화음과 노래 실력이 화제가 되어 실제 데뷔까지 이어진 거죠. 신인(?) 그룹 한문철은 지난 7일 발라드곡 <가르쳐줘>를 발매했습니다. 2000년대 향수가 느껴지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과 두 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려 처음 들어본 에디터도 깜짝 놀랐답니다. 지난주 15일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한문철의 첫 쇼케이스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습니다. 간식 게임에 이겨 노래를 부르려는 한문철과 어떻게든 쇼케이스를 못 하게 막으려는 도레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어요. 오랜만에 감미로운 노래를 듣고 싶으신 분들 한문철의 <가르쳐줘> 한 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2월 15일,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실사화 영화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안효섭, 이민호, 나나, 지수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졌죠. 워낙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판타지 장르의 실사화라 더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공개된 예고편에 대한 아쉬운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X에서는 "너무 각색되어서 전독시 분위기가 없어졌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특히 원작에서 중요한 무기나 설정이 바뀌면서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죠. 또, "CG가 어색하다"는 피드백도 눈에 띄었는데, 이런 부정적인 반응에 영화 제작사는 "원작자와 논의를 했으며 사용 무기와 세계관도 변하지 않았다"며 지지를 바라는 글을 직접 남기기도했어요. 실사화가 과연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을지 개봉 예정인 7월 여러분들도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