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하 37층 놀이공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아파트> 등 다른 여행 유튜버들이 선뜻 방문하지 않는 여행지를 방문하는 시리즈로 28만 구독자를 모은 유튜버 서재로36, 그의 최근 영상이 화제입니다.

서재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지의 도시 “오라니아”로 여행을 떠나는 콘텐츠를 촬영하던 도중 렌터카가 반파되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하거나 사고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다룰 수도 있었을 텐데요, 서재로는 오라니아 여행에 집중하기 위해 사고 부분을 25초로 짧게 설명하고 넘어가 버립니다. 영상에서 스쳐 지나간 사고 현장은 처참했는데요, 구독자들은 “대형 사고가 나도 영상 주제가 아니면 일단 초점을 두지 않는 참된 크리에이터.…” “차가 폐차 수준으로 사고가 났는데, 침착하고 태연한 당신은 대체…”라며 하나같이 걱정스러운 반응이었답니다.

서재로는 해당 영상의 다음 편에서 사고와 관련된 소식을 추가로 알렸어요. 안전벨트를 착용해서 많이 다치지 않을 수 있었다며, 많이 회복된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