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들은 모두 진짜 비행기가 아닌, 도심 한복판에서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여행 수요가 늘어난 요즘, 비행기를 컨셉으로 한 공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을지로에 위치한 카페 겸 와인바 보잉은 기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좌석과 화장실뿐만아니라 기내식처럼 제공되는 메뉴까지 비행기 컨셉에 누구보다 진심인데요. 독특한 컨셉에 현재 가오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방문자가 많다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포토 부스에도 비행기 컨셉이 등장했는데요. 포토 부스 픽닷에서는 기내 화장실을 그대로 재현한 <픽닷패스룸>을 마련해 하이 앵글의 항공 샷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포토 부스 하루필름에서는 <하루에어>라는 비행기 컨셉 포토 부스를 새로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위의 공간들 모두 방문자들의 인증샷으로 SNS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는데요. 여행가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