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브이로그는 레이아웃부터 이색적이랍니다~ 세로로 긴 숏폼형태에 여러 명의 일상을 담아 한눈에 다양한 일상을 볼 수 있거든요. 일명 '1일 4인 일상'(부제 : 같은 하늘 아래 다른 우리) 브이로그! 화면을 4 등분 해 같은 날의 영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형식인데요, 같은 날 같은 시간대인데도 전혀 다른 하루가 펼쳐져 보는 맛이 있어요! 누군가는 새벽같이 일어나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반면, 다른 한쪽은 오전 11시까지도 여전히 검은 화면이(꿈나라) 이어지기도 하죠. 각자 직업이 다르다 보니 간접적으로 여러 직업을 체험하는 듯한 재미도 있습니다. 직업이 어떻든, 바쁜 하루였든 느긋한 하루였든, 그 차이에서 오는 흥미로움이 바로 이 브이로그의 매력 포인트예요. 여러분도 친구들과 함께 ‘1일 4인 일상 브이로그’를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색다른 하루의 기록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머나먼 미래에 AI가 세상을 지배할 것을 걱정한 나머지, 챗GPT에도 친절하신 파워 N이 계신가요? 의외로 그런 사람이 많은가봐요🤣 언젠가 AI가 권력을 쥐면 잘 봐달라는 마음에서 인사하는 사람도 있고, 단순히 도움을 받았으니 고마워서 인사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캐나다에서 공개된 킷캣 광고는 “AI한테 고맙다고 하지 마세요!”라는 정반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인사 잘하라고 배운 동방예의지국 출신에겐 조금 낯선 이야긴데요. 그 이유는 의외로 환경 문제에 있습니다. 우리가 AI에게 한마디를 더 건넬 때마다 서버는 더 많은 전력과 냉각수를 사용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탄소 배출까지 늘어난다고 해요. 즉, “고맙다”라는 한마디가 곧 환경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지점을 포착한 킷캣은 자사의 슬로건을 위트 있게 연결했습니다. “Have a break, Have a KitKat!” AI에게까지 공손함을 챙기기보다는 잠시 쉬어가자는 메시지로 확장했어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적 메시지와 브랜드 아이덴티티(‘휴식’)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만드는 흥미로운 화두를 던졌습니다. 오늘 하루 간식과 함께 잠깐의 여유를 가지시는 건 어떨까요?